카우아이 유적지

하와이 섬들 중 가장 오래된 섬인 카우아이는 현지 사람들에게 깊은 역사 및 문화를 선사하는 섬입니다. 쿡 선장이 와이메아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에서 콜로아의 첫 사탕수수 농장까지, 카우아이의 깊은 역사를 천천히 탐구해보세요.

사적지

카우아이에는 두 개의 하와이 유적지가 존재합니다. 하와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인 특별한 장소들이 섬 전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카우아이 웨스트 사이드에 있는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적절한 별명을 가진 22km 길이의 와메아 캐니언 주립공원에는 기막힌 캐니언 광경과 뛰어난 하이킹 트레일이 있습니다.

또한, 킬라우에아 포인트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은 태평양과 카우아이의 험준한 노스 코스트 광경을 여행객들에게 선물합니다.

작은 마을

카우아이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은 마을이 여럿 있습니다. 1778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으로 하와이 와이메아 타운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샌드위치백작의 이름을 따서 ‘샌드위치 아일’이라고 이 낙원을 부르고 세상에 하와이를 소개했습니다. 쿡 선장의 발견을 기념하는 동상이 와이메아 타운에 서 있습니다.

와이메아의 동쪽에는 하나페페 타운이 있습니다. 1900년대 중반에 매우 번성하던 이곳은 지금 카우아이의 예술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사우스 쇼어에서 더 서쪽으로 가면 올드 콜로아 타운이 있습니다. 1835년에 카우아이의 첫 제당 공장이 세워진 이곳은 콜로아 헤리티지 트레일을 여행하며 카우아이의 역사와 그 다문화적 인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카우아이에는 과거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 많이 있습니다. 하날레이 타운의 와일로이 미션 하우스와 와일로이 후이이아 교회는 1830년대의 선교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와이메아 캐니언의 북쪽의 코케에 주립공원에는 코케에 자연 박물관이 있습니다. 5백만 평이 넘는 공원과 와이메아 캐니언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리후에에 있는 12만평의 그로브 팜 홈스테드 박물관에서는 1860년대에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리후에에 있는 카우아이 박물관은 하와이 현지인들의 유물과 역사적 사진 및 카우아이 미술품이 보존되어 있는, 섬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입니다.

전설적인 장소들

카우아이 사람들은 현재 여행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지역들에 관한 전설들을 지금도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리후에 근처의 알레코코 양어장을 방문하여 하와이의 ‘난쟁이’인 메네후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전설에 의하면 하루만에 완성된 그 양어장이 1,000년이나 되었다고  다. 전설에 의하면 훌라가 카우아이의 해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팔리 코스트에 있는 카 울루 오 라카 헤이아우 ‘신전’은 댄서들이 그들의 강인한 훌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춤을 추러 오는 성스러운 장소라고 합니다.

참고: 헤이아우는 하와이 민족에게 성스러운 장소이기에 매우 조심스러운 장소입니다. 돌담을 넘거나 돌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가져가지 마시고 이곳을 깊은 존경과 존중으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