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윈드워드 코스트

윈드워드 코스트 - 오아후

 

Double Lines

윈드워드 코스트 - 오아후

와이키키와 호놀룰루에서 차를 타고 산악의 팔리 하이웨이 너머 조금만 가면 싱그러운 교외 풍경과 오아후 윈드워드 코스트의 백사장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도중에 유서 깊은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에 들러 아름다운 대자연이 연출하는 가슴 벅찬 전경을 미리 맛보세요. 

터널을 지나 쿨라우 산맥 맞은편으로 나오면 마치 이 세상을 벗어나 또다른 세계로 들어서는 느낌이랍니다.  멀리 청록빛 바다가 카일루아로 오라고 부르듯이 아른거립니다. 카일루아는 번성하는 해변 고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최신 유행의 멋진 숍, 잡지에나 나올 법한 초승달 모양의 해변이 있습니다.

카일루아에서는 두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섬을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 해양생물공원과 마카푸우 등대, 하나우마 자연보호구역을 지나 다이아몬드 헤드와 와이키키로 이어집니다. 

노스 쇼어를 향해 섬 주위를 느긋하게 굽이져 시계 반대 방향으로 윈드워드 코스트를 하루 종일 돌아보면 길을 따라 재미난 곳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고요한 뵤도인 사원에는 경이로운 일본식 사찰이 있으며 근처 헤에이아 케아 피어(Heeia Kea Pier)의 카페는 글자 그대로 ‘배에서 갓 잡은 신선한’ 산지 메뉴로도 유명합니다.

차를 달려 2차선 하이웨이를 따라가면 ‘중국인 밀짚 모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모콜리이가 나옵니다. 공원에 들러 다리를 한번 쭉 펴거나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하이웨이 바로 건너편에는 하와이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았지만 제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나오는데, 바로 쿠알로아 랜치입니다.  대를 이어 운영되는 가족 소유 농원인 이곳의 멋진 계곡은 ‘로스트’와 ‘하와이 파이브-오’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와 TV 쇼의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렇다고 스타들만을 위한 곳은 아니랍니다.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 승마와 ATV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카메하메하 하이웨이를 따라 카아아와(Kaaawa, ‘a가 연속 세 개’), 평온한 카하나 베이, 폴리네시아 문화센터가 있는 라이에, 유서 깊은 농장 마을인 카후쿠 그리고 섬의 최북단 끄트머리를 지나면 하와이 최고는 당연하고 어떤 사람은 세계 최고의 서핑지라고까지 하는 오아후의 노스 쇼어로 이어집니다. 

윈드워드 코스트 하이라이트 - 오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