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Duke Kahanamoku Statue, Waikiki듀크카하나모쿠동상 - 와이키키

하와이의 영웅과 그들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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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하메하 1세듀크 카하나모쿠, 세인트 다미엔, 성인 마리안느 코프 수녀은 하와이 역사의 영웅적 인물입니다. 이들은 하와이에 영웅 동상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추앙받고 있답니다.

듀크 카하나모쿠

듀크 카하나모쿠는 전설적인 수영 실력으로 1900년대 초에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또한 오아후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 서핑과 카누를 가르쳐 준 첫 번째 와이키키 비치 보이스(Beach Boys)이기도 합니다.

노년에는 서핑과 알로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고 합니다. 쿠히오 비치에 세워진 듀크의 동상은 활기 넘치는 칼라카우아 거리를 바라보며 두 팔을 활짝 펴고 와이키키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답니다.

카메하메하 1세

카메하메하 1세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노스 코할라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와중에 그는 1810년, 하와이 제도를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합니다. 전사로서 그의 전설적인 힘과 용맹은 외교적 수완과 하와이 백성들에 대한 사랑으로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카메하메하 1세의 동상은 모두 4개가 건립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오아후 섬의 다운타운 호놀룰루에 위치한 알리이올라니 할레(이올라니 궁전 맞은편) 앞에 세워진 동상입니다. 두 번째 동상은 대왕의 출생지 근처인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노스 코할라 시빅 센터 앞에 있습니다. 세 번째 동상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힐로에 있는 와일로아 리버 주립공원에 세워져 있고 마지막 것은 워싱턴의 국립 동상기념관에 있습니다.

세인트 다미엔

벨기에인 신부 다미엔은 1873년에 몰로카이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나병에 걸린 하와이인들은 고립된 칼라우파파 반도에 격리되어야 했습니다. 6년 동안 칼라우파파의 나병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던 다미엔 신부도 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지요. 다미엔 신부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인정 받아 성자의 반열에 올랐고, 2009년 10월 로마에서 시성식을 받았습니다.

신부의 동상은 오아후 섬에 있는 다운타운 호놀룰루의 주정부 청사 맞은편과 몰로카이의 성 요셉 교회 앞, 워싱턴의 국립 동상기념관, 이렇게 3곳에 서있답니다.

성인 마리안느 코프 수녀
열정을 다해 하와이의 한센병 환자를 돌본 이가 다미엔 신부 혼자만은 아니었습니다.  수도회 회장이었던 마리안느 코프 수녀는 뉴욕주 시러큐스에 소재한 세인트 요셉 병원에서 이미 유능한 관리자로서 자질을 발휘했으며, 1883년에 칼라카우와 왕의 부름에 응하여 성 프란체스코회 수녀들과 함께 섬으로 왔습니다.  섬에 도착한 지 일 년 후 오아후의 카카아코에 있는 병원 분원을 관리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같은 해 마우이에 말루라니 병원을 건립했습니다.  1885년 마리안느 수녀는 한센병에 걸린 부모가 몰로카이의 외딴 칼라우파파 반도로 추방되는 바람에 홀로 남게 된 소녀들을 위해 카피올라니 보육원을 설립했습니다.  1888년 다미엔 신부가 세상을 떠나기 몇 개월 전에 마리안느 수녀는 칼라우파파에 와서 신부가 평생 이룩한 일을 계속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많은 업적도 일구었습니다.


마리안느 수녀는 2012년 10월 21일, 시성식을 통해 성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오늘날 호놀룰루 케왈로 베이슨 공원에 있는 수녀의 동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습니다.